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은 검찰이 2020년 1월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.
그 후엔 모두 질식하여 죽게 되는 거요.1978년 6월 출간된 `문학과지성사` 의 초판본 (왼쪽)과 2000년 7월 장정을 바꿔 나온 `이상과힘`의 `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`.
게다가 소설 속 노조는 회사 편을 드는 ‘어용에 가깝지만 2023년 민노총 등 오늘의 거대 노조단체는 기득권과 개혁 대상 1순위로 언급되니 격세지감도 느낀다.상대방을 짓누르고 연줄과 금력으로 일어선 기업인 집안이 토끼의 저주를 받아 처참하게 붕괴하는 공포 판타지다.더욱이 올 우리 사회의 화두는 생존.
사람이 기계로 전락한 곳이 아닌 ‘모두에게 할 일이 있고.[중앙포토] 『난쏘공』의 난장이도 달나라를 소망했다.
『난쏘공』은 1970년대 얘기다.
조 작가의 사후 다시 집어 든『난쏘공』에서 토끼는 오직 이 대목에만 등장한다.그에게 달은 사랑의 땅.
손에 손잡고 가는 새해에 대한 바람이리라.2023년 계묘년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 곳곳에 토끼 작품 10점이 새로 전시됐다.
다만 보여주기 이벤트로 그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.일한 대가로 먹고 입고.